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가 2015년 시즌을 시작한다. 일정 : 2015년 7월 27일(월요일) 오후7:30 지난 2003년 첫발을 뗀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수익금을 북녘어린이 빵공장 사업본부에 기증해왔다.
74회 달거리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모은 성금은 모두 8514만원에 달했고, 세월호 유가족, 일본 센다이시 지진 피해자 등에게도 전달됐다. ‘이렇게 좋은 날에’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가수 김원중, 소프라노 유형민, ‘프롤로그’(최성식·서민정·박강민), 우물안 개구리(봉봉·라떼양·쇼걸), 바닥프로젝트(임웅·김영훈·김현무),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 광주알핀로제요들클럽이 출연하며 초대 손님으로 ‘더 싱어즈’가 무대에 선다. 화가 주홍씨가 샌드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미디어 아트 작가 신창우씨가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