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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남성 육아휴직, 아빠들이 말하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워킹대디 쇼퍼런스'

일하는 아빠들의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일하는 아빠들의 육아토크' 광주 워킹대디 쇼퍼런스가 다음달 2일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 김신희)에서 열린다.

㈔여성문화네트워크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워킹대디 쇼퍼런스는 여성신문,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 여성신문 광주지사, 여성신문 순천지사, 아름다운가게 전남광주가 후원, 워킹대디의 일과 가정 양립, 육아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광주에서 열리는 워킹대디 쇼퍼런스는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남성과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일과 가정이 행복한 워킹 패밀리' 해법을 찾고, 워킹대디들이 직접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며 육아휴직 참여를 늘리기 위한 해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날 일정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은영교수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주한미국대사관 로버트오그번 공보공사, KT전남본부 서성훈 과장과 현재 육아휴직 중인 5․18기념재단 고재대 씨가 참석해 워킹패밀리의 일 가정양립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워킹대디 쇼퍼런스는 지난달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청주, 춘천, 강릉으로 이어져왔다.

김혜진기자 zmd@chol.com        김혜진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