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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매일신문> 광주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눈길’

관리자 2016년 01월 07일 15:44 조회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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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눈길’
 
입력: 2015.11.19 00:00

                  
 
           경력단절 여성 올해 1천500명 알선
 
 





경력단절 여성 취업을 위한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각종 직업상담과 취업알선 프로그램이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여성취업전문기관이다.
2009년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여성 재취업 준비교실과 직업훈련교육, 새일여성인터제, 여성친화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센터 사업을 통해 올해만도 1천900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구직등록을 했다. 1천500명을 알선했으며 이 가운데 1천명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재취업 여성을 위해 시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220명 중 135명도 취업에 성공했다.
경력단절 여성을 6개월 이내 인턴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서도 47명이 선발됐다.
센터를 통한 취업은 대부분 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뤄지고 있다.
센터가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은 도배전문기술인력 자격증 과정, 방과후활동 전문가 과정, 라이프푸드 전문가 과정, 단체급식 조리사 과정, 사무행정실무자 과정, 진로학습 지도사 과정, 실버정서 코칭 과정 등이다.
특히 도배기술 과정 등 일부 교육과정은 2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곧바로 취업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이 밖에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위해 보육서비스, 양성평등 인식개선 강의 지원, 여성 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김신희 관장은 18일 “개인별 취업지원 성향에 따라 직업상담과 취업알선을 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해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