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신희 센터장)는 3월 8일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문화여성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광주지역 5개 다문화지원센터 실무담당자를 비롯하여 결혼이민여성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관기관 10곳이 참석하였다. 회의 개최 목적은 2017 결혼이민여성 국비직업교육 ’결혼이민여성 도배자격과정’ 개강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모집에 대한 다양한 홍보협조 방안과 결혼이민여성 취업연계의 체계적 구축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작년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결혼이민여성은 15명이며, 결혼이민인턴지원금을 5명에게 지원하였다.

’결혼이민여성 도배자격과정’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계획하였다. 이번 교육은 도배기능사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운영하는 본센터 교육장에서 20명의 교육생이 3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도배기능사 국가자격 시험은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도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만으로 합격이 가능하며, 작년 일반대상 도배기능사과정에 베트남과 중국여성 2명이 수료하여 도배기능사 자격을 모두 취득하였다. 이중 베트남여성 이**씨는 수료이후 도배일을 꾸준히 해 왔었다.
또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도배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결혼이민여성)취업상담 및 훈련 문의는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062-511-0001~3)로 전화상담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